<p></p><br /><br />3월 하순처럼 포근했던 하루였습니다. <br><br>미리 찾아온 봄 날씨에 경북 포항에서는 홍매화도 꽃망울을 터뜨렸는데요.<br><br>올해는 벚꽃 개화 시기도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오늘 밤부터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을 적시겠습니다. <br><br>잠시 후 9시 무렵부터는 충청과 남부에 비가 시작돼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. <br><br>내일까지 남부 대부분 지역과 영동 지역에 많은 곳은 80mm 이상,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10~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><br>강원산지에선 비대신 눈이 최고 40cm 가량 내리겠습니다. <br> <br>충청과 남부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하고 요란한 비가 예상돼 안전 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><br>이번 눈과 비는 대부분 내일 밤에는 그치겠습니다. <br><br>비가 내려도 기온은 내려가지않고 포근함은 계속되겠고요.<br><br>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또 한 차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